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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7)카드 키에서 컴퓨터 경비까지|첨단 방범산업 "호황"
「서울 서초동 P금은방에 괴한침입」―. 주말인 지난25일 오후11시30분, 서울을지로1가50 한국안전시스템 중앙관제센터. 실내에 설치된 컴퓨터스크린에「침입」이라는 붉은 글씨가 점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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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진한 경찰 “숨돌릴 틈 없다/방화 주춤하자 떼강도 활개
◎대낮 금은방 3인조 침입/가스총 3명도 약국 털어 도주/오늘 새벽 서울 방화 한건도 없어 모든 경찰력이 방화사건에 쏠려있는 틈을 이용,대낮 금은방 강도 등 떼강도가 활개를 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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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·흉도 소탕령 "무색"
경찰의 강·절도범 소탕령이 내려진 가운데 5일 서울에서 금은방에 도둑이들어 패물을 털어가는가하면 길거리에서 6명의 떼강도가 행인을 때려 중태에 빠뜨리고 현금을 빼앗아가는등 강력범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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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적의 생존자 "사고날줄 알았다"|버스 금강 추락 유일하게 살아남은강유일씨의 증인
【영동=업시취재반】안전수칙을 무시한채 빙판길을 마구달린 부주의가 빚은 어처구니 없는 참사였다. 『꽝!』소리와 함께 직행버스는 쇠파이프 난간을 10여m나 치고나가 곤두박질, 얼음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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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설경비
『푸-푸-뚜』 밤11시. 서올 을지로 1노 H경비회사 지하차고에 비상부저가 울렸다. TV를 보고있던 3분대기조 대원5명은 용수철에서 튕기듯 일어나 출동차량에 올라탄다. 시동과 동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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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은방 종업원 피살
17일 새벽 3시 30분쯤 서울 남대문로 3가 11 금은보석상인 황금당(주인 유지만·27)에 26세 가량의 괴한이 침입, 가게 안에서 잠자던 종업원 유한룡씨(25)의 가슴 양쪽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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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하의 도심을 기습한 새벽불길 4시간|내려진 셔터에 두손든 소화전
도시마다 고층건물이 들어서고 석유등 유류가 연료로 일상생활에 쓰여지는데도 소방도로가 불비하고 소방장비가 낡아 큰 화재가 날 때마다 진화작업을 제대로 못해 큰 피해를 내고있다. 17